80살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에게
자기가 그리스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도대체 그 나이에 시작해서
어떻게 그 어려운 그리스어를 배우겠느냐고 친구들이 물었다.
노인이 말했다.
'내게 남아 있는 날 중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날이라네.'
10년만 젊었으면
책을 한 권 썼을 텐데.
아니 한 5년만 젊어도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볼 텐데.
그런 말들을 흔히 한다.
그런 말을 하는 대신에
오늘 책을 쓰기 시작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면
10년 후나 5년 후에
똑같은 후회는 하지 않겠지.
오늘이 자신이 살아있는 날 중에
무엇을 시작하기에 가장 빠른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로마의 정치인 카토(Marcus Porcius Cato)의 이야기이다.
'오늘이 당신에게 남아 있는 날들의 첫 번째 날이다.' - 호프만(Abbie Hoffman)
오늘 시작하기에 늦은 일은 없다.
무슨 일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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