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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寄家書
달처럼
2011. 12. 19. 18:30
집에 보낼 편지에 괴로움 말하려다 欲作家書說苦辛 흰머리 어머니 근심할까 두려워 恐敎愁殺白頭親 북녘 산에 쌓인 눈이 천 길인데도 陰山積雪深千丈 올겨울은 봄날처럼 따뜻하다 적었네 却報今冬暖似春 - 이안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