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평창 기행 1. 이효석문학관

달처럼 2011. 8. 30. 15:29

 

 

 

 

 

 

 

 

 

 

 

 

 

 

 

 

 

 

 

 

 

 

 

 

 

 

 

 

 

 

이효석, 그는 누구인가 

 

호는 가산(可山),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출생,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전문학교, 대동공업전문학교 교수로 재임하였다.

1928년「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노령근해」,「상륙」,「행진곡」,「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자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 후 모더니즘 문학단체인《구인회》에 참여하였고「돈(豚)」,「산」,「들」등을 발표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시적인 문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작품집으로는『노령근해』(1931년),『성화』(1939년),『해바라기』(1939년),『이효석단편선』(1941년),『황제』(1943년) 등이 있고, 장편으로는『화분』(1939년),『벽공무한』(1941년)이 있다.

 

이효석문학관 홈페이지 http://www.hyoseok.org/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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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11.08.28. 14:50
이효석문학관 홈페이지를 올려 주시니 색다르네요.
장터를 참 예쁘게 찍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자하 11.08.29. 10:43 new
문학관에 리플렛이 없더군요.
직원 말로는 준비된 것이 떨어졌다네요.
대신 문학관 홈페이지를 접속하였답니다.
 
 
싱아 11.08.28. 17:33
자하 쌤! 항상 문학강의가 준비되신분 같아 고맙고도 부럽습니다.
강의와 자료에 또 사진까지 .....
쌤! 건강한 가을 보내시면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실거죠?!
 
자하 11.08.29. 10:45 new
싱아님,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더 훌륭하게 말씀 주실 분이 많은데 제가 장광설을 늘어 놓아 부끄럽습니다.
 
 
김경식 11.08.29. 09:51 new
문학기행지로 봉평은 참 좋은 곳입니다. 모밀이 피었으며 더 좋아겠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문선리 선생님 문학강의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릴께요. 그새 효석 선생님과 사진 촬영도 하셨군요.
 
자하 11.08.29. 10:55 new
효석문화제 기간의 여행 상품들을 훑어보니
교통 체증시 일정 일부를 생략할 수도 있다는 안내가 있었어요.
그것만 보아도 미리 날짜를 잡으신 이유를 알겠더군요.
다만 메밀꽃이 흐붓하게 핀 달밤의 풍경은 상상의 몫으로 남겨두지요.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의 무대로 짐작되는 구리시 인근에 살면서도
배꽃 사이로 달이 비치는 밤, 그 아래 서성이는 선비의 모습... 그 장면은 마음으로만 그려봅니다.
 
맑고고운 11.08.29. 11:17 new
달이 떴을 때 달빛에 비치는 하얀꽃들은 야광처럼 빛나 더욱 요염하더라구요.
메밀꽃이 활짝활짝 폈을 때~ 저장해뒀던 사진을 다시 보면서 추억에 젖어 보네요.
 
자하 11.08.29. 12:11 new
메밀꽃이 활짝 핀 사진도 보너스로 올려 주시면 안 될까요?
 
맑고고운 11.08.29. 13:25 new
 
저만의 공간인 제블로그에서~
한가득 피어난 메밀꽃밭에서 폼잡고 찍었던 사진을 다시보니 정말 행복하네요.
 
자하 11.08.29. 13:46 new
황 선생님, 메밀이 만발한 풍경을 덤으로 얹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대는 메밀 구름 위의 선녀 아니신가?
 
맑고고운 11.08.29. 13:50 new
제가 봐도 그 때의 제 모습은 예쁘게 나온 것 같아서
인화한 후 앨범에 잘 간직하고 있죠.*^ㅡ^*
 
 
맑고고운 11.08.29. 11:11 new
말한 그대로 백지에 옮겨 쓰더라도 전혀 고칠부분이 없을 정도의
알토란 같은 정확한 언어선택에~ 자하님의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감탄하네요.
역시 훌륭한 국어선생님이시란 걸~*^ㅡ^*
 
자하 11.08.29. 12:09 new
귀 기울여 들으시고 맞장구를 쳐 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흥이 납니다.
조영남과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정운 교수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서
'남자는 칭찬에 약하고, 그저 편들어 주면 좋아하는 단순한 동물인 것이다. 남자들
이 여자들이 술을 따라주는 술집에 가는 이유도, 맞장구를 쳐주고 내 얘기를 들어
주는 여자가 있어서,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곳에 가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던데, 사람 마음이 다 그런가 봅니다.
 
맑고고운 11.08.29. 18:51 new
저도 그 책 잼있게 읽었어요.

'남자는
자존심으로 호흡하고
칭찬을 반찬 삼아
허풍으로 식사하고
맞장구를 디저트로 먹고 산다'~는 말이 결혼해서 살아보니 맞는 것 같아요.
남자들 가슴평수가 넓으니 아량도 넓을 줄 알면 큰 오산~! 어쩜 그렇게 속좁고 단순한지...ㅋㅋㅋ
 
 
 
여서완 11.08.29. 12:33 new
감사합니다. 사진 잘 올려 주어서... 지난 기행도 아직 못 올림을 반성하면서...
 
제비꽃 11.08.29. 13:10 new
지금이라도 올려 주시면 더 에뻐할께요.
잘 기다리고 있을터이니 부탁드려도 괜찮죠^*^
 
 
자하 11.08.29. 15:03 new
기다리면 잘 숙성되어 맛깔나는 사진이 올라오겠지요?
 
 
제비꽃님과 자하 선생님 다정하게 찍은사진 아주 좋아 보입니다.서명 잘 받으셨나요 ㅎ ㅎ ㅎ ~~
 
자하 11:33 new
서명보다 더 확실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