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만 얼른 걸었어도... 12.01.12. 18:49 오늘은 김성윤 내과에 가는 날.오전에 학교에서 보충수업 4시간 연속 강의를 하고 전철을 타고 압구정동 병원에 가니 3시반이다. 두 달 전에 오전 9시로 예약할 때는 당연히 방학에 보충 수업을 하지 않으리라는 계산에서였다. 늦게 가니 그 시간대 예약 환자 진료가 끝.. 도란도란/카페 댓글 2012.01.14
자장면을 시킬까 짬뽕을 시킬까 11.12.19. 18:56 과학적 근거는 차치하더라도 혈액형 이야기는 대체로 재미있다. 혈액형이 다른 네 사람이 중국 식당에 갔다. A형은 메뉴를 보며 자장면을 시킬까, 짬뽕을 시킬까 망설인다. AB형이 다른 사람을 보며 누가 자장면을 시키면 짬뽕을 시켜서 나누어 먹겠다고 주위를 살핀다.. 도란도란/카페 댓글 2011.12.29
동짓달 스무이렛날 11.12.22. 10:04 어제 저녁 때 엄마랑 오빠가 와서 놀다 가셨어. 배웅할 때 집에 있던 케익을 드리면서 아침에 애비가 미역국 끓여줘서 먹었다고 했더니 울 엄마가 오늘이 며칠이냐고 물으시는 거야. 알고 오신 줄 알았더니... 1반신현희11.12.22. 10:13 누구 생일인가? 선리 생일이구나. 추.. 도란도란/카페 댓글 2011.12.29
불혹, 부록, 지천명 11.12.15. 20:24 마흔 살을 불혹이라던가 / 내게는 그 불혹이 자꾸 / 부록으로 들린다 어쩌면 나는 / 마흔 살 너머로 이어진 세월을 / 본책에 덧붙는 부록 정도로 / 여기는지 모른다 / 삶의 목차는 이미 끝났는데 / 부록처럼 남은 세월이 있어 / 덤으로 사는 기분이다/ 봄이 온다 / 권말부.. 도란도란/카페 댓글 2011.12.18
눈이 오는가 눈 오는 11월 오전 <부초23>카페 한줄 인사에 눈 이야기가 올라 있다. 김창제 11.12.09. 08:32 겨울이 오긴 왔나 시원하네... 오늘 아침에 인천에 눈 날리는 걸 보았지. 한홍우 11.12.09. 11:54 여기는 눈이 조금 내리던데..첫눈인가? 이따 광화문 가야겠다.... 나도 눈 이야기로 출석 체크를.. 도란도란/카페 댓글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