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행 5. 왜목마을에서 동화를 구상하다 당진 제1경으로 왜목일출을 꼽는다.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서 특히 황토빛 불기둥을 만들며 살며시 올라오는 서정적인 일출이 일품이라고 한다. 당진 기행의 마지막 여정으로 들른 왜목마을의 시원한 해풍이 때이른 더위에 지친 심신에 .. 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2012.06.03
당진 기행 4. 김대건 신부 출생지 '솔뫼성지' 송악IC를 지나 잘 뚫린 4차선도로를 달린다. 음섬포구와 맷돌포구를 지나 15분쯤을 달리면 왼쪽으로 삽교방조제로 이어진다. 김대건 신부의 출생지인 솔뫼성지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34번 국도로 갈아 타고 가다가 622번 지방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좌회전한다. 이곳에서부.. 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2012.06.03
당진 기행 3. 상록초등학교, 상록수교회 이제 ‘그 날이 오면’의 시비가 있는 상록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긴다. 상록초등학교는 심훈 선생의 종손댁(심재영씨 댁)에서 걸어서도 잠깐이다. 상록초등학교는 심훈의 상록수와 직접 인연이 있는 학교다. 송악면 부곡리에는 1930년부터 심재영이 주축이 되어 시작한 야학이 운영되었.. 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2012.06.03
당진 기행 2. 심재영 고택, 심재영 묘소 자료 출처 : (사) 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소설 '상록수'의 남자 주인공 박동혁은 심훈 선생의 장조카 심재영을 모델로 재구성한 인물이다. 농업학교를 마친 청년 심재영은 고향으로 돌아와 동네 청년들을 규합하여 공동경작회를 조직하고 농촌계몽운동을 펼쳤다. 낙향한 심훈은 .. 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2012.06.03
당진 기행 1. 필경사, 상록수문화관, 심훈 묘소 볕이 화창한 5월의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당진으로 역사문학기행을 떠났다.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문학의 산실 '필경사'가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에 있기 때문이다. 소설 속의 남주인공 박동혁이 농촌계몽운동을 하던 한곡리가 바로 이곳이다. 한곡리는 지금 포구가 있는 한진.. 서리서리/문학의 산실을 찾아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