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서 2008년 5월 어느 토요일 오후 "나 지금 간송미술관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 사람!" 하고 외쳤더니 기꺼이 동행이 되어 준 동료들. 구성원을 보니 '국어과 교사 연수'가 된 셈. 일단 '오원 장승업 화파전'이 열린 성북동 간송미술관을 찾아 안복을 누리고. 근처에 소설가 상허 이태준이 글을 쓰던 '수연산방'.. 도란도란/일하며 사랑하며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