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쉬움을 남기고 여행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나이 들어 행복한 사람은 추억이 많은 사람이다. 굴업도로 다녀온 서울삼육중고등학교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은 참가자 모두에게 근사한 추억을 선물했다.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6. 덕적도 - 서포리 산림욕장 덕적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서포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200년이 넘은 울창한 해송이 에워싼 천혜의 휴양지다. 서포리해수욕장 뒤 소나무 군락 사이로 산책하며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서포리 웰빙 산림욕 산책로'가 개장됐다.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5. 덕적도 - 벗개 저수지 북리에서 작은쑥개를 지나 국수봉 쉼터를 넘으면 추수를 앞둔 황금들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벗개방조제를 쌓아 생겨난 대규모 간척지 논이다. 그 옆으로 벗개저수지가 있고, 방조제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었다.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4. 덕적도 - 능동 자갈마당 굴업도에서 1시 20분에 추발한 배는 2시 20분에 덕적도에 도착했다. 인천으로 가는 배는 두 시간 후에 출항한다. 그 시간 동안 알차게 보낼 방법을 궁리하다가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으니 덕적도 일주를 권한다. 덕적도 진리항에 내리니 미리 연락해 둔 12인승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다..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3. 굴업도를 떠나며- 선착장 굴업도를 떠나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이번에는 민박집 1톤 트럭 뒤에 올라타고 선착장에 나왔다. 잘 지내고 갑니다~. ^^ 터프가이 민박집 주인 서인수 전 이장 음식 솜씨가 출중한 민박집 아주머니 덕적군도의 섬들을 돌고 오는 배를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굴업도를 카메라에 담는다. 목기미..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2. 모래사장에 추억을 남기고 연평산이 치마폭처럼 흘러내리는 해안절벽. 해풍과 소금 안개에 부서진 바위는 보기 드물게 고운 모래밭이 되었다. 아담한 모래사장은 조용하기만하다. 그 모래 사장에 흔적을 남긴다. '1박 2일' 공룡 연평산 작은 게가 그림을 그려 놓았다. 꽃 같기도 하고 산호 같기도 한 그림을 서둘러 ..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
11. 연평산 가는 언덕 목기미해변 동쪽으로 전설적인 공룡이 나타난다. 이는 연평산의 얼굴이며 서섬 어디에서나 보이는 거대한 한 마리 공룡이다. 험난한 공룡 연평산의 목덜미에 오른다. 가파른 바위 비탈 풍경이며 공룡 정수리에서의 조망은 절정이다. 목기미해변에서 바라본 연평산 공룡 연평산 정수리에.. 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