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내리자마자 달려 간 식당
제주 시내 용두암 근처 '토끼와 거북이
전복과 해산물이 듬뿍 '전복 뚝배기'
옥돔 구이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의 상차림
창 밖으로 수평선을 바라보며 식사를...
성산 일출봉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녁 식사
제주 시내 한라병원 옆 순비기 식당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주문한 고등어 조림이 참 맛있었다.
간판에 '해녀 직영점 순비기 식당'이라 적혀 있기에
'순비기'가 해녀인 여주인 이름인 줄 알았더니...
순비기는 숨비기,
즉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간다는 뜻의 제주도 방언에서 유래되었단다.
순비기나무의 줄기가 모래땅에 숨어서 뻗어가는 특성이
해녀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흡사하여 숨비기로 부르다가 순비기가 되었다고.
순비기 꽃
순비기나무 열매
마편초과의 순비기나무는 만형, 만형자나무, 순북낭 (제주도) 이라고도 부르며,
한방에서는 순비기나무 열매를 만형자라고 하여
풍열로 인한 감기, 두통에 약용하는데, 맛은 맵고 쓰다.
추위에 강한 내한성, 바닷물에 닿아도 죽지 않는 내염성 식물.
또한 토종허브로 잎과 가지를 목욕물에 넣어 사용하기도 하고,
열매를 베개에 넣어 두통과 불면증 치료에 이용하기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향이 좋은 잎으로 회를 싸먹기도 한다.
이중섭 미술관 근처 향토음식점 '안거리 밖거리'
제주도에서는 안채와 바깥채를 안거리 밖거리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제주 정보를 뒤지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들어갔다가 대만족했다는 내용에 솔깃했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이 집의 대표 메뉴인 8,000원 짜리 정식을 주문했다.
옥돔구이, 돔베고기(제주도 돼지고기), 쌈, 된장찌개,
뚝배기에 수북하게 솟아오른 계란찜에 갖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다음에도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숙소는 캐슬렉스 골프텔
회원권을 가진 분이 예약을 해 주어서 회원가로 ...
침실이 두 개
침실마다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씩
침대가 모두 네 개
둘이 지내기에는 아깝다.
안락한 거실 소파
주방
취사 금지라서 음식 냄새가 배지 않아 쾌적하다.
전기렌지, 커피포트, 커피잔과 포크, 나이프, 스푼 정도는 갖춰져서
간단하게 과일이나 차를 즐길 수 있었다.
방마다 욕실이 따로...
캐슬렉스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내 식당
아침 식사하는 동안 우리 내외만...
귀족처럼...
성게 미역국
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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