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평동에는 전혁림 미술관이 있다.
전 화백이 30년간 생활하던 봉평동 언덕에 작품을 도자기 타일에 옮겨 외벽을 장식한 건물을 세웠다.
전혁림 화백은 '가장 통영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신념으로 항구 풍경, 한국의 전통 기물을 반추상과 추상으로 표현했다.
주로 코발트 블루 계통을 많이 사용하는가 하면 전통 색채인 오방색을 살린 작품이 많았다.
회화를 도자기와 목조각에 접목하는 실험적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정부 수립 이후 극작가 유치진, 시인 유치환, 음악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과 더불어 통영 문화협회를 창립한 인물이다.
'도란도란 > 일하며 사랑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크숍 3. 통영 해저터널, 동피랑마을 (0) | 2012.03.11 |
---|---|
워크숍 2.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0) | 2012.03.11 |
명퇴한다 말해 놓고... (0) | 2011.11.29 |
속삭임 2 (0) | 2011.05.28 |
속삭임 1 (0) | 201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