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벗이여 友情을 기억하라.

멤버 중에 악기 다루는 친구도 있고 보컬 할 만한 친구도 있어

각종 악기와  음향 시설을 구비하여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갔다.

 

라이브 카페 리멤버(Remember)

'기억하라'는 뜻 대신 '다시 뭉친 멤버'라는 뜻으로 새겨본다.

드럼에는 태웅이 앉고, 성경이는 전자 기타의 음을 고르기 시작한다.

 

 

 

 

카페 사장님이 키보드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자 김태웅이 드럼으로 가 앉는다.

 

 

 

 

그러는 사이에 김성경은 전자 기타의 음을 고르기 시작한다.

 

 

드디어 '우리끼리 연주회'의 막이 올랐다.

 

 

키보드에 김남철, 보컬에 최상규

 

 

 

메인 보컬을 자처하며 무대에 오른 이호진

 

 

감미로운 음색의 김성경

 

 

안정된 키보드 연주자

 

 

 

7080 노래도 즐기지만 신곡에도 강해요.

부활의 노래를 불렀나?

김장훈의 노래도 불렀던가?

 

 

잘 하는구나~!!

 

 

 

 

멋지다, 그치?

 

 

 

새로운 보컬이 등장하자...

 

 

메인 키보드로 변신하는...

 

 

노래가 좋으니 연주가 즐거워...

 

 

Today

Any Song

Let it be me

...

 

 

 

 

 

 

 

 

 

 

 

 

 

 

 

 

그 날 '바위섬'도 불렀지.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인생사도 저와 같을 거야.

만났다 헤어지고...

 

노래 가사에는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없다지만

우린 이렇게 다시 모이기도 한다.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서로 장단을 맞춰 주고 추임새를 넣어주는 친구로.

 

라이브 카페 리멤버에서 벗들과 더불어 시간 가는 걸 잊은 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