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서삼 14기 졸업 35주년 기념 여행

10. 목기미해변 2

달처럼 2013. 10. 9. 10:46

해변을 걷다가 사구(沙丘)를 보더니 영미가 경쾌한 목소리로 말한다.

"너희들 저기 가서 옆으로 나란히 서 봐.

사진이 기가 막히게 나올 것 같아."

 

 

 

 

 

 

 

 

 

 

 

 

 

 

 

 

 

조감독이 주문한 대로 모자를 벗어 던지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쳤다.

 

 

촬영 감독과 조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