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을 걷다가 사구(沙丘)를 보더니 영미가 경쾌한 목소리로 말한다.
"너희들 저기 가서 옆으로 나란히 서 봐.
사진이 기가 막히게 나올 것 같아."
조감독이 주문한 대로 모자를 벗어 던지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쳤다.
촬영 감독과 조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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