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저녁 학교 강당에서 뫼울림 남성합창단과 어울림 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열렸다.
재학생들만의 공연이었지만 다른 해와 달리 금년 정기공연에는 대부분의 교사가 참석하여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제자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 주었다.
기수별로, 남녀별로 준비한 합창의 수준도 대단했지만,
180여명의 남녀 합창단원이 함께 한 피날레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라'
'영광의 새노래'는 장엄했다.
평소 예배 순서에서 선보였던 성곡 외에 사이사이에
젊은이의 재치가 돋보이는 경쾌한 곡을 선정하여
율동까지 선 보일 때는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공연과 공연 사이에 각 기수별 임원들의 멘트를 담아 단원들의 영상을 보여주고,
관객 전체가 참여하는 율동 순서를 넣어
전문 공연 기획사가 준비한 것처럼 프로그램 진행이 매끄럽고 유쾌했다.
이런 멋진 학생들과 함께 지낸다는 것이 뿌듯하고 행복한 저녁이었다.
공연을 마치고 합창단원과 교직원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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