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울릉도를 탐하다

둘째날 5. 천부 풍혈

달처럼 2016. 8. 22. 22:21

천부는 일본인들이 몰래 들어와 배를 만들던 곳이라 '왜선창'이라고도 한다. 천부라는 지명은 고종 때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 나무가 빽빽하여 나무를 베어낸 후 사방을 보면 나무 벤 곳의 하늘만 보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울릉도에는 몇 개의 풍혈이 있다. 저동에서 봉래폭포 오르는 길에도 있고 천부에도 있다.풍혈은 바위 틈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천연 에어컨이다. 7월인데도 풍혈에 들어서니 이내 더위가 가신다.



바위 틈으로 차가운 바람이 솔솔~





풍혈에 세운 쉼터에서 삼선암의 열기를 식히며 다음 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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