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이가 왔다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락호)아.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미선이가 왔다는 소식을 동창회 홈페이지에서 보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 기쁘다. 어제 오후 5시경 생활지도위원회가 소집되어 부리나.. 도란도란/벗과 함께 2010.03.20
2009년 歲暮 양재천로 카페에서 2009년이 저무는 12월 31일 오후. 모처럼 시간을 내서 어제의 동지들이 다시 뭉쳤다. 전에 같은 학교에 근무할 때는 종종 학교 근처로 외식하러 나가기도 하고, 때론 대학로에 가서 연극 관람도 하고 근처 베니건스에서 색다른 음식을 앞에 놓고 수다도 떨고, 그리고 어느 여름엔 아예 단양까지 원정하여 .. 도란도란/벗과 함께 2010.03.20
2009 교내토론대회 경기도 토론대회를 대비하여 학교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진 '2009 교내 토론대회' 토론대회 공문은 6월 하순에 접수되었지만 7월 초에 기말고사가 있어서 손을 놓고 기다렸다. 궁여지책으로 예선은 논술 심사로 대신하기로 하고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3일 금요일 종례 시간에 공고했다. <토론대회.. 도란도란/일하며 사랑하며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