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기행 3-8 인사동 찻집 '삼화령' 찻집 '삼화령'은 장식으로 놓인 소품은 물론 돌로 된 다반이나 찻잔은 모두 작품이었다. 찻집이자 갤러리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지난 12월에는 자수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차를 마시다가 문득 '삼화령'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여 주인에게 물었다. "지명인가요?" 주인의 고향 마을 ..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8
북촌 기행 3-7 여운형 집터 서울 종로구 계동 140-8번지는 몽양 여운형이 살던 집터다. 그의 집은 예전에 헐리고 그 터에는 안동손칼국수 집이 영업중이다. 경사진 언덕길에 있던 그의 집터를 알 리 없는 사람들은 무심히 그 길을 오고 간다. 국수집 건너편에 방치된 듯 서 있는 표지석을 알아보는 사람도 없다. 이 집..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8
북촌 기행 3-6 박인환 시인 옛집, 은덕문화원, 싸롱 마고 근처 대형식당의 주차장으로 쓰이는 박인환 시인의 옛집 언제까지 버텨낼 지 불안한 시인의 집 '유리창 밖의 가로등'이 있던 곳일까? 세월이 가면 박인환 지금 그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7
북촌 기행 3-5 원서공원에서 바라 본 창덕궁 원서공원에서 바라 본 창덕궁 창덕궁 담장에 붙어 있는 유희경의 집터 그는 부안의 명기 매창의 정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해 1월에 부안 매창공원을 찾았을 때의 사진들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7
북촌 기행 3-3 서울무형문화재 교육 전시장 서울시는 2005년 9월에 북촌에 무형문화재전시교육장을 개관하여 월별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기획전시회를 개최하며, 작품제작과정시연, 일반인 대상 무형문화재 교육등 상설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상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7
북촌 기행 3-2 갤러리 담, 아름지기 갤러리 담 이근민 (Lee, Keunmin) 전 February 09~25, 2011 불면증(Insomnia) , oil on canvas , 20호(73x53cm) , 2011년 먹기 Eating, oil on canvas, 50호(91x110.5cm), 2010 그림 출처 : 갤러리 담 http://www.gallerydam.com 아름지기 아름지기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두 팔을 벌려 아름드리나..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7
북촌 기행 3-1 선학원, 명문당 일제의 사찰 정책에 맞서 한국전통불교 수호를 기치로 창건한 선학원 明文堂(명문당) 日帝强占(일제강점)하의 1926년에 '영산방'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여 한국출판계를 가꾸기 시작하여 1930년 '도서출판 明文堂(명문당)'이라는 회사명으로 변경하여 75년이란 실로 긴 세월 동안 독자와 만..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2.27
북촌 기행 2-4 중앙고등학교 인문학박물관 인문학박물관 인촌 선생 동상과 중앙고등학교 본관 건물 본관은 고려대 본관을 설계한 건축가 박동진이 1937년 설계 1908년 건립된 기호학교가 흥사단이 운영하던 융희학교와 1910년 통합하여 중앙고보가 된다. 인촌은 1회 졸업생으로 1915년 학교를 인수하여 크게 육성한다. 서정주, 이상화,..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1.24
북촌 기행 2-3 겸재 정선 인왕제색도, 종친부 건물 중국 화풍을 모방하던 인습에서 벗어나 조선의 실경 산수를 그린 겸재 정선. 그가 인왕제색도를 그린 자리에 서서 인왕산을 바라보았다. 정독도서관 동편에 있는 종친부 건물 본래 경복궁 건춘문 맞은편에 있던 건물로 국왕의 족보와 영정을 받들고 국왕 친척을 관리하던 곳이다. 맑고고.. 서리서리/서울역사문학기행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