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벗과 함께 95

성북동 가을을 걷다 2. 미술관 옆 찻집 - 성북구립미술관, 수연산방

이왕 미술관을 찾아나선 길이니 북단장 간송미술관을 포기한 대신 성북구립미술관으로 향한다. 한국 근현대 문화사에 자취를 남긴 성북 지역의 문화예술가 16인의 이야기 '그 시간을 걷다' 展이 진행되고 있었다. 성북동에는 간송이 있다. 뜻밖의 소득은 간송 전형필의 사진과 북단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