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벗과 함께 95

철원 이야기 4. 고석정, 외로운 바위(孤石)을 감돌아 흐르는 푸른 물

고석정의 고석(孤石) 이 바위 위에 있던 정자가 고석정이었다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강가에 새로 지었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의 하나로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다.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